[네트워크] 지연(delay) - 전송지연, 전파지연, 처리지연, 대기지연
지연(delay) - 전송지연, 전파지연, 처리지연, 대기지연
지연(delay)
지연은 네트워크 통신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전송 속도와 응답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설계와 장비의 성능을 고려해야한다.
지연은 전송지연, 전파지연, 처리지연, 큐잉지연 4가지로 구성된다.
전송지연(transmission delay)
데이터가 송신자에서 수신자로 전송되는 동안 걸리는 시간. 전송 지연은 데이터의 크기와 전송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더 큰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전송 속도가 낮으면 전송 지연이 증가할 수 있다.
전파지연(propagation delay)
신호가 발생한 지점에서 수신 지점까지 전파되는 동안 걸리는 시간. 전자기파가 공간을 통해 이동하는 속도에 의해 결정. 신호가 이동하는 거리가 길거나 전파 속도가 느리면 전파 지연이 발생한다.
처리지연(processing delay)
데이터가 라우터, 스위치, 컴퓨터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통과하는 동안 발생하는 지연이다. 네트워크 장비는 데이터를 분석, 판독, 전달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므로 처리 지연이 발생한다. 장비의 성능과 현재 부하 상태에 따라 처리 지연이 달라질 수 있다.
큐잉지연(queueing delay)
네트워크 장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다. 네트워크 장비에 동시에 도착한 데이터 중에서 처리해야 할 순서를 결정하고, 처리할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경우 발생한다. 네트워크 장비의 처리 능력과 데이터의 도착 속도에 따라 큐잉 지연이 발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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